올해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2093명 선발 통합 일정 공개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이하 경채시험) 규모와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2025년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통합 안내

 

인사혁신처는 24일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일정과 선발 분야 등에 대한 통합 안내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나라일터(www.gojobs.go.kr), 각 부처 누리집에 공개했습니다.

 

인사처 주관 지역인재·중증장애인·민간경력자 채용 일정 확정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경채 시험의 원서접수 일정은 ▲1월 21일 7급 지역인재 선발을 시작으로 ▲3월 11일 중증장애인 선발 ▲6월 2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선발 ▲7월 28일 9급 지역인재 선발 순으로 진행됩니다.

2025년도 인사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 일정

지역인재는 7급과 9급을 합쳐 총 422명을 선발하며, 중증장애인은 68명을 뽑습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5급·7급)의 선발인원은 현재 진행 중인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확정 공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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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 자체 경력채용 선발 규모 총 1,603명

개별 부처에서 주관하는 경력채용 선발도 대규모로 이뤄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선발인원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경찰청 332명, 관세청 48명 등 38개 기관에서 총 1,603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2025년도 각 부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각 부·처·청별 시험일정 및 시험방법, 응시자격 등의 세부적인 정보는 내달 7일까지 해당 기관 누리집을 통해 게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부처별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관련 내용이 조정될 수 있어 수시로 각 부처 누리집과 나라일터 등을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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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응시자 중심 채용 제도 개편 적용

올해부터는 응시자 편의가 대폭 강화돼 증빙서류 제출 시기가 조정됩니다.

 

기존에는 모든 지원자가 원서접수 때 관련 채용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응시 자격 요건 및 우대요건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이후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준비 부담을 완화했습니다.

증빙서류 제출 관련 운영 예시

 

* 면접시험 합격자가 제출한 증빙서류 진위 검증 후 최종합격자 발표

 

또한, 공채시험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가 경채시험에도 도입·활용됩니다.

 

통합채용포털(career.gosi.kr)에 어학성적을 한 번만 등록하면 해당 어학시험 검정기관의 추가 증빙자료 없이도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각 시험실시기관 기준에 따라 우대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공직 정보 제공 기능도 대폭 강화됩니다.

 

인사처는 조직·인력현황, 인재상, 근무방식, 보상 및 처우, 복지·혜택 등 수험생에게 다양한 공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전용 사이트인 '공무원 채용시험 봄(gosi.kr/recruting/publicserviceBom.do)'을 운영합니다.

 

수험생은 이를 통해 각 채용기관의 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본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기관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경력채용 선발 규모와 일정 등을 전 부처 통합 안내하면서 각 분야 우수 인재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며 "공무원 채용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응시자들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mpm.go.kr/mpm/comm/newsPress/newsPressRelease/?boardId=bbs_0000000000000029&mode=view&cntId=4012&category=&pageIdx=

인사혁신처